세종포천고속도로 홈페이지 (http://www.gpeway.com)

수도권 교통의 새로운 대동맥, 세종포천고속도로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제2경부고속도로'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진 이 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를 넘어, 우리의 삶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중요한 교통 혁신입니다. 복잡한 교통 체증에 지친 분들이라면,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가 궁금한 분들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주목해 주세요.

세종포천고속도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이름 그대로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총 연장 약 120km의 장대한 고속도로입니다.

과거 구리-포천 구간이 '구리포천고속도로'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2025년 7월 22일부터 전 구간의 도로명이 '세종포천고속도로'로 통일되어 이제는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고속도로의 개통은 단순히 두 도시를 연결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 획기적인 통행 시간 단축: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에 집중되었던 교통량을 분산시켜, 서울에서 세종까지의 통행 시간을 평균 108분에서 74분으로 약 34분이나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만성적인 교통 체증 완화: 경부고속도로는 약 12%, 중부고속도로는 약 20%의 교통량 감소 효과를 가져와 수도권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수도권과 중부권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물류 및 상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이는 지역 경제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http://www.gpeway.com/index.asp

구간별 제한속도 알고 달리면 더 안전해요!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만큼, 도로 여건에 따라 구간별로 제한속도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안전하고 막힘없는 주행을 위해 미리 숙지해두세요.

• 최고 120km/h: 남안성분기점 ~ 양지졸음쉼터
• 최고 110km/h: 양지졸음쉼터 ~ 광남 나들목
• 최고 100km/h: 광남 나들목 ~ 신북 나들목 및 남안성 분기점 ~ 안성맞춤 나들목 (세종 방향)
• 전 구간 최저 50km/h

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도로입니다.

• 안전을 위한 배수성 포장: 국내 고속도로 중 처음으로 전 구간에 배수성 포장을 적용하여 빗길 수막 현상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 스마트한 교통 관리: 1km 간격으로 설치된 레이더와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교통 정보를 수집하고, 디지털 트윈 관제 시스템으로 자동 관제를 구현했습니다.
• 한강의 33번째 다리, 고덕대교: 세계 최장 경간 콘크리트 사장교인 고덕대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마치며

세종포천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 건설을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를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 구간이 개통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 새로운 길이 열어줄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