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쥐어짜듯 아플때 대처법은?

 

배가 쥐어짜듯 아프다는 것은 복부에 심한 통증이 있어서 숨을 쉬기도 힘들고 움직이기도 어려운 상황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복부에 염증이나 출혈, 근육 경련, 장폐색 등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다만 응급실에 가지 전이나 가는 도중에도 몇 가지 대처방법을 알아두면 통증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상황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가 쥐어짜듯 아플때 대처법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기

복부에 따듯한 것을 올려두면 혈액 순환을 돕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여줍니다. 따뜻한 보온주머니나 따뜻한 물로 적신 수건, 전기담요 등을 복부에 올려주세요. 다마 복부에 부기나 발적이 있거나 출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따뜻한 것을 올리면 안됩니다.

 

 

2. 물이나 차를 조금씩 마시기

배가 아픈 경우 구토나 설사 등으로 인해 수분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물이나 차를 조금씩 자주 마셔서 탈수를 예방하세요. 단, 물이나 차를 너무 한 번에 마시면 복부 압력이 증가하여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금씩 마시세요. 더불어 카페인이나 알콜, 탄산음료는 소화기관에 자극을 주기에 피해주세요.

 

 

 

3. 편안한 자세로 휴식하기

배가 아프면 움직임이 제한되고 숨시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무릎을 약간 구부린 자세가 복부 압력을  줄여주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법을 반복하면 긴강감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4. 진통제를 복용하기

진통제는 복용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기에 배가 아플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두통약으로 알려진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은 위장관 출혈이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5. 응급실로 가기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 배가 쥐어짜듯 아프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가스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반드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 구토나 설사가 심하거나 피나 장액이 섞여 있는 경우
• 발열이나 오한이 있는 경우
• 복부에 부기나 발적이 있는 경우
• 배노가 어렵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갑자기 배 아플 때 이렇게 해봐요!

 

이렇게 5자의 배가 쥐어짜듯 아플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늦기 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이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