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2014)
카테고리 없음2019. 10. 28. 16:54
이희준과 김옥빈이 주인공으로 나온 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평범하면서도 서민적인 삶을 잘 표현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중간중간 삽입된 노래와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러져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쯤 볼만한 드라마로 추천드려요.
줄거리는 각자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다세대주택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면서 벌여지는 내용인데요. 소매치기, 전직조폭출신, 불륜, 백수 등 다양한 사연을 다진 사람들이 왜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고 이를 어떻게 극복하려 하는지가 잘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해피엔딩이였지만 중간에 암울한 분위기는 정말 현실적이였다고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