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추석은 단순한 명절을 넘어, 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가족과 이웃을 축복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세상의 복을 구하는 대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믿음의 언어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 보세요.

 

추석 인사의 핵심: '감사'와 '축복'

기독교인의 명절 인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서로를 '축복'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한 해 동안 우리를 인도하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그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추석입니다.

 

2025년-기독교인-추석-인사말-모음

 

대상별 맞춤 기독교 추석 인사말 모음

1. 사랑과 공경을 담아, 부모님께

부모님께는 평소 전하기 어려웠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인사말을 건네보세요.

  •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올 한 해도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로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기도가 저희 가정의 가장 큰 힘입니다. 주님 안에서 더욱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언제나 저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부모님, 주님의 사랑으로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받은 사랑을 더욱 나누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존경과 감사를 담아, 목회자 및 교회 어른들께

늘 믿음의 본이 되어주시는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 "목사님(장로님/권사님), 언제나 말씀과 기도로 양육해주심에 깊이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의 믿음이 자라납니다. 이번 추석, 가정 위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 "늘 믿음의 본을 보여주시는 장로님(권사님), 주님의 사랑 안에서 기쁨 가득한 명절 보내세요.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3. 따뜻한 사랑을 담아, 교우들에게

믿음의 공동체인 교우들에게는 서로를 위한 기도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보세요.

  • "사랑하는 OOO 집사님(형제님/자매님), 주님의 은혜 안에서 풍성한 한가위 보내고 계신가요? 가족들과 행복하고 복된 시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 "보름달처럼 넉넉한 주님의 사랑이 가정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쉼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리는 명절 되세요."

 

4. 믿지 않는 가족과 이웃에게

아직 믿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에게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웃음꽃 피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요. 언제나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 "맛있는 음식보다 더 따뜻한 사랑이 오가는 즐거운 추석 되기를 바라. 혹시라도 힘든 마음이 있다면, 언제든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다는 걸 잊지 마."

 

2025년-기독교인-추석-인사말-모음-1

 

문자 및 SNS를 위한 짧은 기독교 추석 인사말

간단하고 명확한 메시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는 아래 예시를 활용해 보세요.

  •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복된 한가위 되세요!"
  •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웃음꽃 피우는 추석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주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쉼을 누리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 "하늘의 복이 가득한 풍성한 추석,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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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는 단순히 '잘 지내라'는 말 대신, 믿음의 향기가 담긴 진심 어린 인사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보세요.